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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철원] 누가 워터파크만 가고 여름을 끝내니, 자연 물살 한번 타줘야지. 철원 한탄강 래프팅 후기(feat.청룡레저)

mirmang-d 2025. 10. 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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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금 힙한 노래 듣고있어서 본인은 이 상태로 글씀주의.



지난 주말에 남친과 남친 친구들과 그들의 와이프들과 다같이 한탄강레저를 즐기고왔다. 

우리 빼고 다 결혼해... 
일단 우리는 청룡레저를 통해 예약했고 여기는

숙소+래프팅+장비대여+저녁 바베큐식사+조식 까지 모두 포함해 판매를 하고있다. 

자세한 금액은 요기서 확인할 것.

https://www.chungryong.com

다 제공은 하지만 저녁식사는 6시반부터 10시까지만 가능하고 음식은 8시부터 전부 가져가기 때문에 추가로 2~3차 할거면 장보고 가는걸 추천한다. (포장이나 배달도 되니까 걱정은 ㄴㄴ다.)


우선 우리는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간식거리와 라면을 대충 사서 출발했고 4시쯤 체크인을 했다. 
직원은 친절했고 청룡레저 사무실에 붙어있는 청룡빌리지라는 곳이 아닌 우리는 걸어서 7분정도 거리인 인근 펜션을 배정받았다. 
이름 기억 안난다 하늘바람이였나 여튼 그랬다. 

방은 붙어있는두개였고 방1은 침대가 있고 방2는 바닥에 이불깔고 자는 방이였다. 
방 컨디션은..음... 좋진않았다. 
제공되는 밥상은 다리가 부실하고 수건은 집에서 가져온 수건인듯 싶다. (개인 수건 챙겨오세요... real honey tip...)
그래도 청소는 잘되어 깨끗하고 수압 쎄고 온수 잘나온다!

가스레인지에 기본 식기 제공된다. 
이불은 살짝 냄새나는데 하룻밤 정도를 위해선 쓸만하니 불평은 넣어둘것.


짐을 대충 풀고 저녁시간 전까지 인근 카페에 가 수다를 왕왕 떨다가 저녁시간에 맞춰 청룡레저 사무실 옆 식사공간으로 다같이 이동했다. 


(사진을 못찍어서 글치 카페 경치 쥑인다.)


식사공간은 한식뷔페마냥 음식이 있고 테이블마다 예약자 이름이 붙어있어 배정받은 테이블에서 음식 가져와서 냠냠 먹으면 된다. 


음식 상당히 맛있다!

술은 바로 옆에 편의점있어서 사와도되고 미리 사온분들은 우리처럼 박스나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지고와서 마셨다. 그리고 식당안에 손님들 개인 음식 넣는 냉장고있으니까 넣어두고 중간중간 꺼내마셔도 된다. 


고기 기대 안했는데 ㄹㅇ 맛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떡볶이...JMT이다. 

근데 너무 덥다. 진짜 너무 습하다. 테이블마다 선풍기가 있는데 1도 안시원하고 더운바람이 나와서 먹는 내내 육수를 미친듯이 흘렸다. ㄹㅇ 너무 더움 이슈...

그리고 식당 안에 노래방 기기있는데 맘대로 쓰셔도된다고하신다. 
이런 곳에 노래방 기계 국룰: 누구 하나 물꼬 트기 전까지 안부름.
근데 우린 아저씨분들이 바로 노래 부르기 시작해서 거의 한테이블당 평균 두곡씩 불렀다. 

우리 테이블도 부름. 
남친이 등떠밀려 부름^^ 잘부르는구만!

다들 너무 착하셔서 노래 끝나면 서로서로 박수도 쳐주고 분위기 좋았다.

8시쯤부터 다들 자리를 떠서 8시반정도면 한두테이블만 남게된다. 우리도 그쯤에 (더워 미쳐서)숙소에 돌아가 2차를 했다. 


2차는 배달음식+라면 먹었고 일반 가정집은 주변에 없어 조심조심하며 조용히 놀지는 않아도된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에 다 펜션들만 있어서 심리적으로 좀 편하다. 


치킨은 시켰고 회는 나가서 사왔다. (회 살거면 술드시기 전에 차끌고 가서 사가세요)


회 진짜 맛있습니다. 송언가 여튼 진짜 맛있음 이슈;;;
치킨도 양념 압도적 맛있음.
그렇게 잔뜩 술을 마시고 크어크어 잠을 자면 내일이 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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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공...

이렇게 늦잠자면 조식은 못먹는 것이다.
조식은 오전 7시반부터 한시간이라 우린 그냥 느즈막히 일어나서 라면 끓여먹었다.


숙소 체크아웃은 10시반이고 레저는 오전 11시라서 체크아웃하고 바로 가면된다. 

보통 20분전에 오라고 연락이 오고 차는 펜션앞에 주차 하면 안되기 때문에 펜션 초입 골목에 다들 갓길주차를 한다. 
터벅터벅 레저 사무실앞으로 가면 옆에 편의점 앞으로 다같이 모이는데 신발이랑 구명조끼랑 헬멧이랑 패들을 받아 안내 수칙 듣고 다같이 버스 타고 출발하면된다. 

신발 대여비는 따로 없었다. 
분명 블로그엔 대여비가 있다했는데 운이 좋은건지 우리는 그냥 신었다. 
버스타고 3분정도 달리면 보트가 있는곳에 도착을 하고 강사분과 함께 보트 들고 강으로 끙차끙차 내려간다. 
보트가 무겁긴한데 가는길이 가까워 갈만하다. 

우리가 간날은 비도 오고 물살도 쎄서 보통 한시간 반코슨데 한시간이면 끝날거라했다. 
물살도 쎄서 패들 많이 안해도 된다고 한다. (좋은데?!)

보통 헬멧을 주더라도 모자를 따로 챙기는게 좋은데 우린 운이 좋게도 햇빛이 쎄지않아 노는데 부담이 적었다. 
그래도 선크림과 선스틱은 얼굴+몸에 덕지덕지 바르는걸 추천한다. 

왜냐고?

몰라서 묻는건 아니겠지

그리고 본격적으로 래프팅을 시작!
하자마자 바위에 보트 껴서 난리남. 
다들 동시에 점프하면서 빼는데 웃겨죽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재밌음.

강사분도 능숙하시고 같이 탄 분들이랑 스몰톡도 하고 재밌었음. 껄껄
중간에 멈춰서 쉬는시간도 가지고 물속에 들어가 수영도 하고 노는 시간도 준다. 
원래 중간에 다이빙도 하는곳에 가는데 우리가 간날은 물살이 쎄서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패들링을 하다보면 도착을 하게된다. 
정말 한시간이 10분같이 느껴진다. 
오히려 물살이 쎄서 더 익사이팅했었을지도?


다 놀고 다시 버스타고 돌아오면 사무실 옆에 제공되는 샤워실에서 씻고 나오면되는데 샤워실공간은 열악한편이고 세면도구랑 수건이랑 옷이랑 다챙겨서 들어가야하니 주의하길 바란다. 

온수는 잘나옴. 
벌레도 많이 있음.
거미줄도 있음.

바닥 더러우니까 슬리퍼 신고 씻는걸 추천.

그렇게 씻고나오면 즐거움에 감춰진 근육통이 몰려와서 졸리게된다. 

그렇다고 잘순없다. 

바로 밥먹으러 ㄹㅊㄱ



https://naver.me/Fk7Ff70W




인근에 위치한 막국수집갔고 
수육이랑 전병이랑 이것저것먹었는데 
ㄹㅇ 맛도리 꼭드세용 

밥까지 먹으면 비로소 여행이 끝나게 된다. 

1박2일 일정 래프팅편 전반적으로 고려해보면 금액 비싸게 느껴지진 않고 익사이팅한 물놀이 하고싶으면, 술 거하게 마시면서 추억 쌓겠다 하면 추천한다. 



그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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