찼소이다... 찼소이다..
쿨타임이 차버렸소이다...
비행기 쿨타임!

어느 날 갑자기 후쿠오카 비행 특가가 떴다며 여행을 가자는 지늉언니의 말에
응? 그랭
그렇게 가게 된 후쿠오카 2박 3일!
일정: 2025/9/17-2025/9/19
시간: 17일 오전 9시경 인천 출발 - 19일 오후 12시경 후쿠오카 출발
항공사: 제주항공
금액: 16만 원 정도
여행 당시 환율: 940엔 정도
인천공항까지는 자차로 이동했으며 주차는 영종도에 일하는 지인찬스를 썼다. (주차대행 ㄴㄴ)
역시 인생은 혈연 지연 흡연! (담배 안핌)
숙소도 2~3주 정도 전에 미리 예약했다.
도큐스테이 후쿠오카 텐진 · 3 Chome-21-24 Haruyoshi, Chuo Ward, Fukuoka, 810-0003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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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도큐스테이 후쿠오카 텐진
가격: 2박 2인 기준 27만 원
만족도: 4.5
재방문의사: 당근빠따
아고다로 예약했고 너무나도 만족해 버린 숙소다.
일단 일본 숙소치고 넓고, 친절하고, 세탁기 있고, 화장실 넓고, 침대 크고, 접근성 좋다.
왜 안감? 당연히 여길 선택 해야 한다.
우리는 둘 다 P지만 계획이라는 걸 짜보았고, 첫날은 텐진, 둘째 날은 하카타 위주로 돌았다.

물론 J가 보면 화가 단단히 날 것이다.
근데 이게 내 최선인걸,,,
참고로 이번 여행은 쇼핑과 먹거리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관광은 개나 줘버리는 스케줄로 준비해 보았다. (그 와중에 신사도 안감이슈)
나는 애니와 커비를 좋아하고 친구는 치이카와 등의 캐릭터를 좋아하기에 어느 정도 쇼핑 루트가 맞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 ㄱㄱ

눈치게임 대성공으로 줄 짧고요~
일단 출발할 땐 비가 왔는데요,

도착하니까 그쳐있어요.

셔틀 타고 나와서 바로 숙소에 짐만 내려놓고 밖으로 놀러 갔다.
첫날은 텐진 위주로 놀 계획이다.
이유는 딱히 없었다.
그저 숙소와 텐진이 가깝기 때문이다.
아침 댓바람부터 나와서 이동해서 그런지 몹시 배가 고파 몬자야키 부수러 갑니다.
Tsukishima Monja Tamatoya Tenjin · 1 Chome-11-11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 · 몬자야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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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후쿠오카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웨이팅이 싫어 찾아갔는데 웨이팅이 있어 몹시 심기가 불편했다. 근데 또 금방 빠질 것 같아서 일단 줄을 섰고, 30분 넘게 기다린 듯하다.
기다리는면서 사람들 구경을 했는데 다들 몬자야키를 깨작깨작 먹는 느낌이 들어 그냥 갈까.. 를 35번 고민했지만 그래도 줄 선 게 아까워서 기다렸다.
그리고 왜 그들이 깨작깨작 먹는지 우리도 자리에 앉고 나서 알게 되었다.

일단 이 오징어는 꼭 드세요 진짜 ㅈㅉㅈㅉ 맛있으니깐.
그리고 생맥 안 시키면 범죄임. ( 근데 여기가 좀 비싼 편이다.)

오징어를 먹으며 한껏 찬양하다 보면 시킨 몬자야키가 나오고 (명란맛으로 시켰다.)
직원이 치즈 넣으라고 강력추천해서 치즈까지 넣었는데 까먹고 치즈 빼고 주심.
엄청 얇게 펴 철판에 지글지글 구워서 누룽누룽 지면 깨자작 먹는 건데 식감도 그렇고 한국에선 먹어보지 못한 일식이다. 근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
식사용으로는 그다지 비추고 안주용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엄청 어린 여자직원분이 계셨는데 번역기 돌려서 질문을 해도 말이 통하지 않아 몹시 난감했지만 어찌어찌 주문도 잘 넣고 잘 먹고 나왔다.
역시 오자마자 배를 채우는 건 국룰이다.
배가 차니 사람이 온순해져서 그런지 돌아다닐 힘이 마구마구 생겼다.
우리는 바로 파르코 백화점으로 돈쭐 내주러 향했다.
파르코백화점 · 2 Chome-11-1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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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어서 오시고~

근데 생각보다 다양하지도, 크지도 않아서 좀 아쉬웠다.
다시는 오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지늉언니는 즐거운 쇼핑을 했죠?
그럼 된 거다.

그리고 타이토스테이션에 인형 뽑기를 하러 서둘러 고고싱
참고로 파르코 백화점과 타이토스테이션은 무척 가깝다.

집게와 이라노
언니는 엄청 잘 뽑던데 나는 거의 허탕만 쳤다. 흥

위층에 코인 밀기 게임도 해봄.
코인 정말 더러워서 손 꼭 씨서야됨 주의.

위위층에 지늉언니와 신나는 스티커 사진까지 찍고 나니 밖은 어둑어둑 해지고 비가 거세게 오기 시작했다.
(근데 ㄹㅇ 어이가 없네 이 얼탱이 없는 보정은 뭐임?)
우산을 챙기긴 했는데 숙소에 두고 온 우리는 비를 쫄딱 맞게 생긴 것이다.
그래서 이후엔...
다음 편에 계속 적겠다.
투 비 컨티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