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여행

[일본 / 후쿠오카 여행] 알찬 여행이 버거운 30대 두 소녀의 2박3일 후쿠오카 여행 후기 3번째 이야기. 다이소, 일본 마트 털이, 하카타 버스터미널, 칼디 with 친구

mirmang-d 2025. 10. 23. 13:06
반응형

나는 잊고있었다.

팔팔한 20대의 여행은 팔팔한 20대에서 끝내야한다는 것을.

웰컴 투 30대의 삶.

정말 기똥찬 첫날을 보내고 누구보다 탱글탱글 부어서 기상했다.

그래도 놀아야지.. 일분일초가 아쉽다구.

여튼 일어났으니 이쁘게 꾸며주고 냅다 출발해보겠다.

가보작호~

사실 여행계획을 한참 짜고있을 때, 내가 지늉언니에게 계속 했던 말이 있었다.

"언니, 나 무조건 가서 우동 먹어야 해. 우동만 먹으면 언니 가고싶은 곳 다 가도 상관없어"

라고 말했을 정도로 우동러버 우동통통girl이였기 Temu네 그 소원을 2일차 아침으로 정했다.

https://maps.app.goo.gl/AN2bm3BirD4Q729K6

 

미야케우동 · 10-24 Kamigofuku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36 일본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m

 



유튜브에서 보고 찾아간건데 갔던 시간이 너무 일러서일까 혹은 평일이여서일까 외국인은 오직 우리 뿐이였고 모두 로컬사람들이였다. 

회사 점심으로 먹으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다.

주방장님과 서빙하시는분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였고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주방장 할아버지는 우리가 외국인인걸 알자 짧은 한국어로 메뉴를 설명해주셨다. 




올라가는 토핑을 선택해주면 이렇게 한그릇이 나온다. 

단돈 500엔.

면이 가래떡마냥 아주 오동통통하다. 

생생우동이랑 비교X

생생우동 같은 우동을 기대했다면 추천하진 않는다.

그리고 이 우동은 국물이 real JMT니까 국물 후루룩 드세용.





그렇게 소화도 시킬겸 20분정도 쭈욱 걸었더니 하카타 버스터미널역에 도착했다.

여기는 쇼핑할 곳이 아~~주 많다. 



일단 일본에 왔으면 다이소를 와줘야지



https://maps.app.goo.gl/eLUtbqh5e2h1HXro8

 

다이소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2−1 博多バスターミ

★★★★☆ · 천원샵

www.google.com

 

일단 건물의 한 층 전체가 다이소기 때문에 너~~무 커서 사진으로 담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그냥 내가 산 커비가방이나 보길 바란다.


그렇게 몇가지를 고른 후 계산을 하는데 셀프계산대에 한국어도 지원해서 무진장 편리하니 부담없이 쇼핑을 즐기면 된다.




다 합쳐서 660엔. 만원도 안되게 샀다.

우측상단에 우리얼굴도 나온다. ㅎㅎ



그리고 바로 옆 건물 (걸어서 5분거리)에 칼디 커피팜에 갔다.

https://maps.app.goo.gl/VWW874PvNTxpzgFL6

kaldi coffee farm Hakatamaruiten · Japan,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博多マルイ 2F
★★★★☆ · Coffee store

maps.app.goo.gl


여기가 한국인들한테 엄청 유명한데 내가 가고싶어서 온건 아니고 동생이 여기 빵에 바르는걸 사다달라고 해서 오게되었다. 


참고로 이 매장은 면세 안되니까 참고바란다. 
참고로 이 매장은 면세 안되니까 참고바란다.
참고로 이 매장은 면세 안되니까 참고바란다.

반응형



여긴 커피재료파는덴데 커피보다 다른게 더 유명하니 구경할 맛이 아주 난다.

빵바르는 스프레드도 종류가 무지 많다.


구경하다보니 뭘 엄청 담긴했다. 



이때부터 문제가 하나 생기는데 어제 노고의 여파가 미친듯이 몰려온다는 것이다.



뭔가 몹시 발이 아픔을 느낀 나는 앞으로의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 지늉언니의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아 일단 참아보고 얼른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키라키라어쩌고저쩌고

https://maps.app.goo.gl/ACUVzGJhcmZD2kQr8


キラキラドンキ 博多マルイ · Japan,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博多マルイ 3F
★★★★☆ · Discount store

maps.app.goo.gl



 

매장이 크기가 어느정도 있고 화장품, 생필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게 많다.

하지만 다양한 것 치곤 살만한게 많이 있지는 않았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여기 뭐가 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때부터 발바닥이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발과 다리가 무지하게 아팠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망알 건물은 앉을 곳 하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언니에게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말한 후 화장실에 앉아서 쉬었다. (ㅠㅠ!!)



화장실에서 쉬다보니 언니한테 연락이 왔고 다시 아무렇지 않은 척 나왔는데 화장실 앞 의자에 (의자가 여기있었구나...) 언니가 앉아있었다. 



사실 언니도 무척 피곤하고 다리가 너무 아픈상태였다!!!

일정표



원래 일정대로라면 점심을 인근에서 먹고 (야키니쿠 먹기로했음) 신사에 가는건데 우린 무척 지친상태여서 밥먹고 신사 취소하고 쉬자는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그렇게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체력을 가지고 있던 둘은 변경된 계획에 맞춰 내려가 아이스크림을 일단 때리러 1층으로 갔다.



그리고.... 발견해버렸다.

우리 눈에 들어와버렸다.

찾아버렸다. 



천국을!!!!!



 


 

 

너무 영롱해버려서 우린 잠시동안 눈에 생기가 돌며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린 말하지 않았지만 정해버렸다.

여기서 점심을 사서 숙소에 가자고.

 



정말 가격저렴, 다양, 맛있어 보임(실제로 맛있음)을 다 갖췄고 눈이 돌아간 우리는 먹고싶은걸 이것 저것 고르기 시작했다. 

각 1병씩 사케도 골랐다. 


그렇게 우린 당연하단듯이 일정을 취소하고 마트에서 장을 본 후 버스를 타고 유유히 숙소로 돌아갔다.


우리가 산 음식들은 이렇다.

모듬회, 방어회,고등어회, 모듬초밥 그리고 장어덮밥.




진짜 혼또니 우마이였고 

확실히 우리가 숙소에 와서 쉬겠다고 한건 최고의 선택이였다. 

너무나도 안락하고 편하고... 

그렇게 영원히 쉬고싶었지만 우린 슬슬 다시 나가야했다.


커닝시티,,,, 아니 캐널시티로!!!



는 다음편에



끝.

 

 

칼디커피팜 하카타 마루이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博多マルイ 2F

★★★★☆ · 커피용품 판매점

www.google.com

 

반응형